[Trip] London to Manchester 가는 길(1)

 

오랜만에 방문한 영국이라서 여러 가지로 반갑네요. 영국 런던 히스로(Heathrow) 공항으로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느낀 영국 날씨는 저를 실망 시키지 않네요. 비와 바람 부는 날씨는 변함이 없네요.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나오는 햇빛은 참 반갑습니다.

 

영국 공항에서 엘리자베스 라인을 타고 런던 도심으로 들어오면 Tottenham Court Road Station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좀 떨어진 곳에 맨체스터로 가는 고속기차를 탈 수 있는 Euston Station으로 연계됩니다.

 

오늘은 런던에서 이 지역을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지하철 Tottenham Court Road을 나오면 바로 삼성 전시관이자 건물 안에 다양한 영상 이미지를 보여서는 명소를 만나게 됩니다. 요즘의 영상 이미지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상당한 이미지를 통해서 새로운 시각적 충격을 주기도 합니다. 영상 이미지는 점차 1차 적 평면에서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혁신을 지속에서 보여 주고 있네요. 앞으로 영상 이미지의 발전을 기대 해 봅니다.

삼성관 디스플레이

삼성관 디스플레이

 

하지만 이 지역이 많이 알려진 이유는 University Collage London (UCL)이라는 대학이 여기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UCL의 주요 건물 The Cruciform Building, The Wilkins Building 등이 있습니다.

The Cruciform Building

The Wilkins Building

 

오늘 느낀 것은 UCL의 많은 대학/연구소들이 런던 도심을 중심으로 흩어져 있는 모습이 약간 미국 뉴욕시를 중심으로 발달한 New York University와 유사한 느낌이네요. 1800년대에 런던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대학이기도 합니다. 영국의 오랜 대학들은 Russell group에 많이 소속되어 있는데요, UCL의 대학들(임페리얼, Kings, Queens Mary, UCL)이 이 Group에 속합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소속된 대학들이 고등교육 분야 혁신을 위한 많은 노력을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대학에 소속된 이집트 고고학, 예술, 동물학 발물관이 있어서 제법 볼 만한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 학술대회 발표 때문에 방문했던 Birbeck Colleage도 다시 보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UCL-Engineering School

UCL-Birkbeck Coll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