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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 영국 여행을 마치며..그리고 한국

Dr. JS KIM 2017. 11. 13. 11:58

 

 

오늘 포스팅은 한국에서 올리는 군요.^^ .외국에 있으면서 보니,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 좋은 반응이 많더군요. 한국에 들어오자 마자 쏟아져 나오는 뉴스에 약간 당황을 하다..생각 나서 씁니다.

 

이제까지 포스팅은 대부분 혁신에 대한 글들로 영국에서 경험하였던 것들을 주로 올리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한정된 Blog 지면으로 인하여 간략하게 이야기를 하였네요. 혹시 적절한 곳이 있으면 영국에서의 일들을 정리하여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영국에서 본 영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영국 맨체스터에 체류하면서 토르(Thor: Ragnarok)을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한번 더 봤습니다. 한국과 영국에서 한 번씩 두 번 봤네요. 토르는 일단 머리 비우고 보기에 좋은 영화여서 너무 좋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까지 머리 아프기는 싫거든요.^^;;;

 

 

(영국 맨체스터 영화관 VUE)

 

 

그런데, 오늘은 구조 혹은 패턴 등의 이야기를 떠나서 약간 서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아야 하겠군요. 즉 Content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혁신에는 콘텐트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러한 콘텐트는 시장과 기술을 접목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즉,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업의 역량의 산물입니다. 그렇게 나온 콘텐트를 카피(copy)하기는 쉬울지 모르지만(이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카피한 콘텐트로는 절대로 경쟁에서 이기기 힘듭니다.

 

애플 역시 콘텐트를 잘 만들어내지요. 물론 최근에 Apple iPhone 8과 x등에서 약간의 혼란이 있어 보이지만 말 입니다. 그리고 마블(Marble)의 토르는 기존의 콘텐트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접목하는 과정을 거치었고, 그 과정에서 기존 만화의 콘텐트에다가 좀 더 많은 기술과 스토리를 가미시키었지요. 물론 모든 헐리우드 영화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마블은 평균타율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애플과 마블 혹은 일부 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혁신과 스토리를 통해서 앞으로 나올 혁신에 대한 기대효과를 가지게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브랜드 역량으로 연결이 되기도 하죠. 어찌되었든지, 지속적이며, 새로운 내용을 담은 혁신이 기업의 콘텐트를 풍부하게 합니다. 또한, 그러한 콘텐트가 기업의 위치를 만들고, 성장을 이끌어 갑니다. 이러한 콘텐트를 만들어낸 경험은 엄청난 재산이며, 향후 시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자산으로 볼 수 있죠. 한국도 이러한 콘텐트를 많이 만들어내는 기업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그러한 혁신을 통해서 또 다른 풍요로운 삶을 기대하여 봅니다. 한국 대전 월평동 Pascucci Café 에서^^